[2011.08.30] 명지병원, 국내 최초 종합 예술치유센터 오픈

by 예술치유 on Dec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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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질병치료에 본격적으로 접목하는 예술치유센터가 문을 열어 관심을 모은다.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환자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통한 전인적 치유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종합 예술치유센터를 오픈했다. 그동안 예술과 의술을 접목한 기법은 국소적으로 진행되기는 했지만 이 같은 전문센터 등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에서는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음악과 미술 등 기존의 기일회성 프로그램을 벗어나 동작과 무용, 문학, 연극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결합해 치유하는 통합적인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센터에는 음악학박사인 이소영 교수와 1급 음악치료사 자격을 갖춘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예술치유단을 구성, 환자 대상 치료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직원대상 심신 프로그램, 예술치유의 임상적 연구 등 포괄적인 활동을 펼친다.

지난 8월 30일부터 본격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한 예술치유센터는 암, 혈액투석, 소아과 환자들에게 통증-불면-통찰-회복의 4단계 주제로 시와 음악, 동작을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수술 환자들에게는 마취 전부터 회복실까지 불안감 해소와 자연치유력을 높여주기 위한 맞춤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예술치유는 명지병원이 추구하고 있는 IT융합의학과 접목, PHR(Personal Health Record)을 활용한 스마트헬스케어 구현에서도 중요한 몫을 하게 될 전망이다. 센터장을 겸하고 있는 이소영 예술치유감독(음악학자, 음악평론가)은 “예술과 의술(Arts&medicine)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http://www.dailymedi.com)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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