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이 22일 김영길 명인을 초청해 새해 첫 뉴힐하우스 콘서트를 열고 몸과 마음의 치유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명지병원, 새해 첫 뉴힐콘서트 ‘김영길 명인’ 아쟁 공연
새해를 알리는 힘찬 우리의 소리가 명지병원에서 울려 퍼진다.
명지병원은 22일 오후 7시 30분 VIP병동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아쟁의 명인 ‘김영길 명인’을 초청, 새 해 첫 뉴힐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국보급 인간문화재와 최고급 의료·예술융합 힐링센터의 만남인 뉴힐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 2018년 첫 공연인 김영길 명인의 공연은 지난해 안숙선 명창(판소리), 황병기 명인(가야금), 유경화(철현금) & 이용구(단소, 대금) 듀오 앙상블에 이어 네 번째로 전통의 원형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김영길 명인은 국립국악원 최고의 아쟁 연주자로 박종선 명인에게서 대금과 아쟁을 배웠으며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을 역임하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 후에는 ‘김영길 명인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소통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후원사인 국악방송의 웹TV 중계를 비롯,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에 라이브로 중계된다.
뉴힐 하우스콘서트 시즌1 2018년 공연 일정
뉴힐 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 전통의 원형을 찾다’ 공연은 올해도 계속 된다. 이생강(대금), 김영재(해금, 거문고) 등 한국전통음악의 국보급 인간문화재들과 강은일(해금), 허윤정(거문고) 등 국악계의 스타급 중견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올해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이 진행될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New Horizon Healing Center, 약칭 뉴힐센터)는 첨단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VIP병동을 포함한 최고급 융복합 의료시설이다. 단순히 의료적 행위를 통한 ‘치료’의 의미를 넘어 여러 문화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