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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3 14:49
[2012.07.09] 명지병원, 암 정복자 초청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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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통합치유센터에서 개최된 2012년 명지윈도우(win道友) 선포식에는 암 치료 후 5년 이상 생존자들이 초청돼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삶에 대한 다짐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영양사와 재활치료사, 암 전문의가 암극복 이후의 식생활과 운동, 건강관리에 대해 소개했다.
암을 정복한 대견스러운 자신에게 쓰는 편지쓰기 순서로 시작된 2부에서는 그동안 자신들을 치료해 준 주치의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암정복자 대표가 나와 투병생활의 이야기와 극복 이후의 소감, 그리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으며, 참가자들은 미래의 자신에게 쓴 다짐의 편지를 타임캡슐에 소장하는 의미 있는 순서도 가졌다. 이 타임캡슐은 5년 후인 2017년 7월 9일에 개봉된다.
이와 함께 명지병원 암센터는 오는 12일 저녁 7시에는 암으로 가족과 사별한 가족들을 초청하여 위로와 극복의 의지를 심어주는 암 사별 가족 추모 모임을 마련한다.
‘별을 그리는 우리들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 행사는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가 시도하고 있는 새로운 차원의 완화의료를 통해 유족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가족과 고인의 주치의를 비롯한 의료진, 성직자, 완화의료자원봉사자, 예술치료사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