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3 국민일보] 명지병원, 리처드 용재 오닐 초청 음악회 개최

by 예술치유 on May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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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리처드 용재 오닐 초청 음악회 개최

코로나19 특별음악회, 명지병원 로비 상상스테이지서 오는 19일 오전 11시 개최

리처드 용재 오닐. 명지병원 제공

세계적인 천재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고 있는 환자와 의료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특별 연주회를 명지병원에서 갖는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초청, 병원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코로나19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음악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에 의거 현장 참석자들은 간격 유지를 준수하는 한편,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명지병원 의료진과 직원은 물론, 전 세계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들과도 함께 한다.

이번 코로나19 특별음악회에 초청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두 차례 그래미상 후보로 지명됐고 에미상과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The Avery Fisher Career Grant)을 받은 명연주자다.

코로나19 박멸 특별음악회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1개 악장,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슈베르트의 보리수,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본 윌리암스의 그린 슬리브즈, 섬집아기 등을 연주한다. 피아노 반주는 피아니스트 이소영 교수(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가 맡는다.

명지병원은 지난 2월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한 신코박멸 특별로비음악회를 3주간에 걸쳐 매일 개최한 바 있으며, 확진환자 병동을 찾아가는 베드사이드콘서트를 열었다. 또 지난 3월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린덴바움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원형준을 초청, 코로나19 특별 음악회와 베드사이드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 뿐만아니라 제한적이고 불편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일반 국민들에게도 음악을 통한 감정적 위로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고 답답한 격리병실 속에서 투병중인 환자들에게도 심리적 안정과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573335&code=61122013&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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