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27]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과 함께하는 명지병원 음압격리병동 베드사이드콘서트

by 예술치유 on Mar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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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7]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과 함께하는 명지병원 음압격리병동 베드사이드콘서트


연주 : 원형준(바이올리니스트)

          이소영(피아니스트,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


캡처.JPG


베드사이드콘서트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명지병원의 국가지정 음압격리병동에서 진행됐는데, 연주자와 환자들이 화상 전화와 노트북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지병원 코로나19 특별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평화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 씨가 특별히 초청돼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했다. 린덴바움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원형준 씨는 줄리어드 음악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으며, 지난 10년간 남북합동음악회를 진행한 것을 비롯, 2017유엔 제네바에서 한국인 최초로 연설 및 연주를 했으며, 현재 MIT 미디어 랩과 함께 K-Symphony 융합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에 격리병동을 찾아간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 씨와 피아니스트 이소영 교수(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는 일가족 3명이 모두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과 소통하며 위로했다.


원형준, 이소영 듀오가 연주하는 구노의 아베마리아와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자신만을 위한 아름다운 연주를 들은 환자(23세, 여)는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격리병실에 입원해 있으며, 세상과는 완전히 단절된 느낌에 심한 좌절에 빠졌었다"며 "나만을 위해 선사해주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저에게 주는 따뜻한 위로가 전해져 다시 세상과 연결됐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연주 다시 보기는  아래 주소를 클릭해 주세요.

유튜브 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9GNw2fxhn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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